영암소방서 삼호119안전센터가 지난 10일 의료·사회복지·청소년수련·장애인시설 등 7개소 중 은광학교를 대상으로 인명구조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현장 인명구조활동 강화 개선대책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관계자 협조를 통해 자율소방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시 출동로 차량 부서 위치파악 ▲건물구조 및 비상구 확인 ▲위험요인 파악 ▲관계자와의 인명구조대책 토론 등으로 초기 대처능력 및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문제덕 센터장은 “학교 특성상 학생들이 대부분 시각장애이므로 관계자의 초기대처능력과 현장대원의 빠른 현장 도착 및 인명구조능력을 필요로 하기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