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19일까지 희망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통(通)-통(通) 가족사랑학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통(通)-통(通) 가족사랑학교’는 ‘존경받는 부모·존중받는 아이’라는 주제로 가족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Wee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족 구성원 간의 상호관계 형성을 확인하고 정서적 친밀감을 도모하여 가족관계를 회복하며 사회에서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가족상담 프로그램은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진행됐으며 8가족 20명이 주1회씩 총4회 참여했다.
가족상담에 참여한 부모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춘기 자녀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공동체 생활을 통해 사회적 배려를 경험하고 배우게 된 거 같다”고 말했다. 
나임 교육장은 “통-통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있으며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Wee센터가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