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올해 민방위교육 및 비상소집 훈련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1~4년차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5년차 이상은 전라남도 시책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이버 교육을 오는 18일부터 2개월간 운영한다.
올해 민방위교육은 11개 읍면 1~4년차 지역민방위대원·직장민방위대원·기술지원대원을 대상으로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오는 18일부터 2일간 실시한다.
기본교육은 오전·오후 각 4시간씩 실시함에 따라 개인 일정에 맞추어 교육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특히 현대삼호중공업 직장민방위대원은 오는 20일 오후 회사가 지정한 교육장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또한 5년차 이상은 올해 처음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2개월간 스마트폰 또는 PC를 통해 군 홈페이지나 인터넷 다음, 네이버 등의 검색창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을 입력하여 어디서든 24시간 들을 수 있다. 교육시간은 1시간이며 시청 후 교육평가 총20문항, 70점 이상 득점 시 교육이 완료되며 수료증도 발급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스마트 교육방식을 제공해 비상소집 훈련에 따른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직장인과 사업자 등 일정이 맞지 않아 소집 불참으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이버교육에 적극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