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민우아동청소년발달센터에서 지역 및 인근 지역 전문가들을 위해 ‘발달진단평가사 2급’ 연수를 지난달 31일부터 2일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어린이집 원장, 영암드림스타트 주무관, 치료센터장, 언어치료사, 심리치료사 등 총 20명이 교육에 참여한 가운데 한국심리협회장 윤치연 교수가 진단평가를 기반으로 한 상담의 기초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법들로 깊이 있게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가한 사회복지사는 “최근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심리 및 정서행동에 문제가 있는 영유아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평가를 통해 조기 발견 및 대처가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교육을 주관한 원민우 센터장은 “자격과정이나 연수 교육은 항상 타지로 나가서 받아야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내에서 전문인력들을 위해 더 많은 교육을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 자격 과정은 오는 7월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