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광주, 눈으로 보는 진실…‘5·18 사진전’ 열려

[2019년 5월 17일 / 제220호] 영암민주단체협의회, 영암군청 1층에 17일까지 전시 신은영 기자l승인2019.05.17l수정2019.05.17 15:04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5·18 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영암군청 1층 로비에는 ‘5·18 사진전’이 열려 군청을 찾은 민원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80년 5월 광주의 참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전이 열렸다.
지난 13일 영암군청 1층 로비에는 지난 1980년 5월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한 5·18민주화운동의 모습과 계엄군으로 인해 쓰러져간 가슴시린 그날의 그 현장의 모습들이 고스란히 전시됐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될 이번 사진 전시회에는 당시 권력에 의해 장악돼 왜곡보도를 했던 언론들과 최근 5·18민주화운동을 두고 일부 정치권 인사들과 극우세력들에 의해 파생되고 있는 거짓뉴스들의 행태를 꼬집으며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제공하는 다양한 자료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군부의 만행과 5·18민주화 운동의 진실을 밝혀줄 것을 요구하며 산화한 표정두, 박래전 열사를 비롯해 전두환 정권에 저항했다가 억울한 죽임을 당했던 박종철, 이한열 열사의 사진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이해를 돕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영암민주단체협의회가 올해로 제39주기를 맞는 5·18민주화운동 주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역사적 사실을 전 국민이 공유하고 민주화의 역사와 가치계승을 통한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민주단체협의회 관계자는 “광주·전남의 시민들이 피 흘려 일궈낸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현대사를 폄훼하고 민주화의 주역인 국민을 우롱하고 모독하는 망언 속에 가려진 5·18 민주화운동을 바로 알리고자 사진전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은영 기자  news@wooriy.com
<저작권자 © 영암우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은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중앙로 17-1(2F)   |   대표전화 : 061-472-1470   |   팩스 : 061-472-1469
등록번호 : 전남 다 00347   |   발행처 : 영암언론협동조합   |   발행인 : 박노신   |   편집인 : 우용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용희
Copyright © 2019 영암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