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가 지난 8일부터 5일간의 회기로 제265회 영암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조례안 개정등 안건처리에 나선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동안 영암군 군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영암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조례일부 개정조례안, 월출산 기찬랜드 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을 상정해 심의해 오는 13일 의결할 방침이다.
군 의회는 영암사랑상품권 특별할인 기간을 산업·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기간으로 한정했으나 특별할인 판매기간을 확대 운영함으로서 다수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정이 필요하다는 군의 의견을 들어 관계법령과 타 지자체 유사조례 등을 꼼꼼히 살펴 개정에 무리가 없는지 판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물가 및 임금상승 등을 방연해 현실에 맞춘 기찬랜드 입장료 인상안에 대해서도관계법령과 타 시·군 물놀이장 이용요금 등과 견줘 합당한지 등을 심사숙고할 방침이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월출산 기찬랜드 입장료는 당초 개인 어른 5000원, 군인·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던 것이 개인 어른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는 2000원으로 조정되며 단체는 어른 3000원, 군인·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에서 단체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