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의 은혜를 다시금 되새기는 어버이의 날을 맞아 왕인대학 수강생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카네이션이 전달됐다.
지난 8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왕인대학 수강생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이보라미 도의원 등 참석자들은 왕인대학 수강생 한 명, 한 명에게 어버이 날을 맞아 자식들을 위해 한 평생 희생의 삶을 살아온 지역의 어르신들의 가슴에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줬다. 
전동평 군수는 “우리에게 맞는 복지정책 및 프로그램을 실행 개발하고 있다”며 “성장·복지가 선 순환하는 영암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 왕인대학은 어르신들을 위해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1년 과정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60세 이상 어르신 120명이 입학했고,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