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가 지난 17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인 강원도 고성군을 직접 방문, 이경일 고성군수를 만나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위문품은 군 소속 전 공직자들이 화마로 인해 일상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567만원의 성금 모금을 시작으로 영암소재 기업인 버들농산영농조합법인에서 소중한 뜻에 동참코자 4000만원 상당의 지역대표특산물인 고구마 1000 박스(10kg)를 기탁했다.
또한 금호축산영농조합법인도 곤포사일리지 120롤(700만원 상당)을 축산농가에 직접 전달하는 등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기를 영암군민과 함께 간절히 바랬다.
특히 서남해안에 위치한 전남 영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는 600㎞가 넘는 거리로, 전동평 군수가 직접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며 훈훈한 미담이 됐다. 
한편 영암군은 피해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2019 영암군 공직자 소통·공감 교육’을 강원도 고성군 일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