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박사 춘향대제 봉행…축제 개막

[2019년 4월 5일 / 제214호] 왕인박사 학문적 위업 기려…관광객 등 300여명 참석 신은영 기자l승인2019.04.05l수정2019.04.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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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박사의 학문적 위업을 기리고 봉행하기 위한 제29회 왕인박사 춘향대제가 거행됐다.
지난 4일 왕인사당에서 이번 춘향대제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군의장, 우승희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왕인문화축제를 위한 내방한 국외초청자인 간자키시 시장, 일한친선협회, 주한일본대사관, 유도회, 향교, 군민, 관람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춘향제 초헌관으로는 조백환 전라남도향교재단이사장, 아헌관은 나임 영암교육장, 종헌관은 조성현 서호중학교장, 헌다관은 신아공(일본 교토주 거주 일본 묘전제 헌다관)이 헌작했다.
제는 집례의 창홀에 따라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헌다례, 음복수조례, 망예례, 등의 절차에 따라 시종일관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술을 바치며 왕인박사의 숭고한 업적을 기렸다.
왕인현창협회 전석홍 회장은 “월출산의 정기를 받아 일본의 아스카 문화의 시조가 된 왕인박사의 업적을 널리 알려야 한다”며 “이를 토대로 우리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영암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밑거름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왕인박사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 2019왕인문화축제는 4일부터 7일까지 ‘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은영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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