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동이들아! 두 팔 벌려 환영해”

[2019년 3월 8일 / 210호] 왁자지껄했던 영암초 입학식 김유나 기자l승인2019.03.08l수정2019.03.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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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를 맞아 지역의 각 급 학교들이 일제히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영암초등학교도 입학식이 개최됐다.
지난 4일 영암초등학교 낭남관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입학식은 병설유치원 33명, 초등학교 입학생 85명을 비롯해 학부모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태어나 처음으로 학교의 테두리 안으로 들어오게 된 유치원 신입생 중에는 엄마 품에서 떠나 단체생활을 해야 한다는 서러움과 불안감에 눈물을 보이는 아이의 모습에 엄마도 눈물을 훔치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길승 교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입학식은 이번에 영암초등학교 학생으로 입학하게되는 신입생들을 향해 언니, 오빠들이 진심을 담은 환영메시지 영상과 함께 깜짝 이벤트로 학부모들의 축하 메시지를 즉석에서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줬다.
이어 눈망울이 초롱초롱 빛나는 85명의 어린 꿈동이들이 영암초등학교에서 행복한 학교 생활의 시작과 자신만의 꿈을 실현하는 장으로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입학 축하선물을 증정해 의미를 더했다.
한길승 교장은 “이제 부모님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1학년 신입생들에게 스스로의 힘으로 학교생활을 잘 해나갈 것이라고 믿는다”며 “더불어 그간 사랑으로 키워온 1학년 학생들을 학교에 맡겨준 데에 대해 학부모에게 감사드리고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교육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유나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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