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대불초등학교 토론실에서 초·중 다문화교육담당교사 및 영암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교육 운영 내실화를 위한 협의회가 열렸다.
이번 협의회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하고자 2018학년도 다문화교육 지원 활동 및 2019학년도 지원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다문화교육 운영의 어려운 점,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영암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 활동 및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효과적인 다문화학생 지원할 수 있는 하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협의했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삼호 중앙초 교사는 “다양한 문화와 언어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학생들과 모든 학생들이 편견과 차별없이 어울려 차이를 존중하고 즐기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 나임 교육장은 “다문화교육 운영의 내실화를 위하여 유관기관 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영암 다문화학생이 모든 학생과 더불어 질적으로 평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문화 친화적인 영암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