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군민회관에서 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 제18·19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과 손점식 부군수, 우승희 도의원, 이보라미 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읍·면 협의회원 및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취임식에는 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 제17·18대 회장을 역임하며 한농연 영암군연합회를 이끌어온 조태현 회장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제작한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한농연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영암군 친환경농업과 한재진 팀장과 농업기술센터 김영준 주무관, 영암군지부 농정지원단 박향숙 전 과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한농연 연합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회원들 단합에 앞장선 금정·도포·군서면 협의회에 표창장이 수여됐다.
제19대 문승진 취임회장은 “회원 모두가 하나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임원진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와 함께 어려운 농업환경의 개선과 농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제19대 회장단에는 문승진 회장과 김종수 수석부회장, 천태기 정책부회장, 김원근 사업부회장, 김양민 대외협력부회장, 문도근 감사, 김인철 감사, 박찬 감사, 서윤호 사무국장, 최진열 사무처장이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