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가로등(보안등)을 일제 점검한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1일까지 지역 내 설치된 가로등 1만1290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가로등 유지 보수업체와 합동으로 4개 권역으로 나눠 가로등 점·소등상태, 누전 차단기 작동여부 등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단순 고장이나 단선 여부 등은 바로 조치하고 대규모 정비가 필요할 경우 전문 업체에 의뢰에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로등(보안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범죄예방과 주민의 안전한 야간보행환경 조성 등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