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를 맞아 군서농협이 제49기 정기총회를 갖고 2018년 회계연도 결산과 새해 계획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보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24일 군서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이보라미 도의원과 농협중앙회 오정현 영암군지부장, 김상재 조합장 및 지역농협조합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단한 기념행사에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군서농협은 결산보고서를 통해 2018년 총 사업량은 263억으로 전년에 비해 2억5200여만원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3억4447만원을 나타내며 3.10%의 출자배당금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조합원들의 복지지원을 위해 3억31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으며 신용사업분야 예수금부문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413억원을 기록, 목표대비 98.3%를 달성해 4억5000만원의 이자를 지급했다. 또 무수익채권 및 연체채권 회수를 적극 추진해 연체비율 0.34%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