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 주민복지실은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다양한 계층의 욕구와 이해를 헤아려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군민 돌봄이’ 역할을 한다. 민선 6기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민선 7기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풍요로운 복지영암’ 군정슬로건에서도 알수 있듯이 ‘복지’는 영암 군정에 중요한 키포인트다.
군민들의 생활 밑바탕이 튼튼해지고 보편적 복지혜택이 이뤄져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매년 새롭게 만들어지는 복지시책을 총괄하고 있는 주민복지실은 김종현 실장을 중심으로 복지기획, 장수복지, 생활보장, 무한돌봄, 복지관 등 5팀(복지관팀은 추후 게재예정), 21명이 근무하고 있다.

복지기획팀

복지사각지대를 밝히는 등불 역할

김진중(팀장)·박향·황경수·홍은아·조혜형·박수현

복지혜택은 골고루 이뤄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복지기획팀은 매년 지역복지시행계획을 수립해 군민들의 욕구조사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취약계층 해결에 나서고 있다.
복지기획팀에서는 지역특성이 반영된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목표실현을 위한 주체별 역할, 협력, 민주성의 원칙을 가지고 민선7기 복지공약사업과 고용, 주거, 교육, 환경, 문화영역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을 반영해 현장을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으로 재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비롯한 원어민강사활용 글로벌 마인드 형성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일러스트 트레이닝,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등 총 16개 사업, 10억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타 지방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체계적인 장애인복지 실현을 위해 의료, 교육, 직업재활, 생활환경개선, 자립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마련해 장애인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나아갈 방침이다.

장수복지팀

100세 시대의 행복한 동행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영암, 100세 시대를 맞아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노후생활을 통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은 복지시책의 중요한 키포인트이다. ‘장수복지팀’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고령의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정책 시행에 역점을 두고 있다.  
올해 연 28매에서 34매로 확대지원되는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마을경로당 운영비 및 비품지원, 실버노래교실 및 체조교실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복지시책들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특히 경로당을 공동생활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경로당 공동생활의 집’ 3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저소득층, 독거노인의 결식 및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435개소의 경로당에 부식비를 점진적으로 지원,  또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체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보급 할 계획도 갖고 있다.
또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노후화되어 있는 노인복지관을 리모델링하여 풍요롭고 안정된 생활공간 제공을 통해 ‘효의 고장’ 영암 건설에 앞장설 계획이다.
 

생활보장팀

맞춤형 복지급여 발굴·지원

하혜성(팀장)·문보나·김혜란·김미선
이상윤·장진·정관주·조순예·박선미

힘든 생활에도 사회적으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절대 빈곤층에 대한 신속한 지원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생활보장팀’은 실질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 업무이다.
이 팀은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를 비롯해 의료급여수급자 진료비 지원, 65세 이상자에게 틀니, 임플란트 지원, 출산 예정자에게 임신·출산비 지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군민의 보건 향상과 의료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저소득 계층의 희망 자활근로사업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군민들의 밑바탕이 튼튼해지고 공평한 복지혜택으로 인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포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60억72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수급자 1205세대 1614명에게 생계급여를 매월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해산·장제급여 6500만원, 교육급여 21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출생과 성장, 교육 그리고 사망까지 생애별 맞춤형 복지급여 지원으로 군민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신규 발굴·보호에 총력을 다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복지영암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무한돌봄팀

민·관 협력으로 지역문제 해결 앞장

민병훈(팀장)·박선희·이루리·장인영·박혜정·박진화·박민주

나눔은 혼자서는 힘들지만 함께하면 그 힘은 배가 된다. ‘무한돌봄팀’은 실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주민의 다양한 역량을 끌어내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나눔과 소통의 민관협력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해 6월 제7기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원 315명을 위촉 ‘복지사각지대 발굴’이라는 공통분모를 찾아 지역사정에 해박한 복지이장 401명과의 협업체계를 만듦으로서 지역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점을 찾으려는 이른바 ‘동네’ 중심의 복지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활동가들에 대해서는 ‘복지일꾼상’을 수여하여 사기를 진작시킬 계획이다.
무한돌봄팀은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중한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에서 빛을 발한다. 지원 대상은 가구 소득 기준중위소득 75%이하, 재산 합계가 1억 1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이 지원되고 있으며, 동절기 및 하절기 집중발굴반을 운영해 대상자 발굴과 각종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무한돌봄팀에서는 지역의 135개에 이르는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우리 마을에 드림봉사단이 떴다’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동네가 행복한 영암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