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영암 배드민턴클럽에 몸을 담으며 회원들과 함께 동고동락해온 조경주 회장이 영암 배드민턴클럽의 새로운 회장 자리에 취임하게 됐다.
영암클럽 내에서 부회장과 상임부회장 자리를 지켜왔던 조 회장은 더 나은 회원들의 체육활동과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조 회장은 “운동을 주목적으로 만든 클럽이지만 함께 하는 지역 주민으로써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운동을 통한 신체의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까지 얻어감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클럽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고 말하며 조화로운 클럽을 만들어 낼 것을 다짐했다.
조 회장은 분기별로 유치했던 클럽 내 친목대회를 월별로 유치시켜 많은 회원들에게 경기 경험을 맛보여 주고 싶은 의지를 들어내며 실력향상은 물론 배드민턴을 통한 건강 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클럽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나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