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의 밝은 미래와 군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 펼치겠다”

[2019년 1월 18일 / 204회] 영암군의회 조정기 군의장…영암발전 위해서 집행부와 동행할 것 / 집행부 견제와 감시 충실…군민 목소리 귀담아 민의의 대변자 역할 우용희 편집국장, 장정안 취재부장l승인2019.01.18l수정2019.01.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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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의회 의장
조 정 기

‘희망찬 21세기 군민과 함께하는 영암군의회’ 제8대 영암군의회가 개원하며 새롭게 외친 의정 슬로건이다. 이 같은 의회상을 위해 영암군의회 조정기 의장은 군민들의 대변인으로서, 군민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방분권과 지방의회 독립성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도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기해년 새해를 맞아 조정기 의장의 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 8대 영암군의회 의장으로 의정을 이끈지 6개월이 지났다. 소감은?
기대와 희망에 찬 2019 새해 아침이 밝았다. 먼저, 우리 영암군의회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제8대 영암군의회는 6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고 열심히 공부하며 살기 좋은 영암, 군민이 행복한 영암을 만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노력했다.
특히 8대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이후 합리적이고 깨끗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업무추진비를 공개하고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으며 심도 있는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는 물론, 주요사업장과 민원발생 현장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각계각층의 군민들을 만나 그 분들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이 위임한 신성한 의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


▶ 행정의 몫도 있지만 영암읍이 좀처럼 활기를 못 찾고 있다. 영암군의회의 의장으로서 지역발전을 이끌 방안은?
우리 군이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비단 영암읍만의 문제가 아니며 장기화 되고 있는 경기침체가 주요한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다행히 최근 현대삼호중공업이 수주물량을 확보해 나가고 있고 대불산단이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지정되는 등 지역경기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고 있다.
또한 우리 군에서는 산업다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종자산업 육성과 고품질 쌀 생산, 읍면 특화작물 개발을 통해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을 집중 육성하고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자동차튜닝산업, 드론·경비행기 항공산업 등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자 핵심전략산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군의회에서는 집행부의 정책이 성공해 군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영암이 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 지난해 제8대 의회가 처음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평가한다면?
지난 정례회 동안 전 실과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짧은 감사 일정에도 불구하고 군정 전반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점검, 그리고 대안제시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계약 및 보조금 절차 준수, 행사와 축제의 내실화, 산하기관(문화재단·체육회)관리 철저, 읍·면 상권 활성화 대책과 예산절감 및 행정력 낭비 방지 등 총 28건의 지적사항을 도출시켰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집행부의 적극적인 시정과 개선을 요구했으며 대안으로 제시된 사항에 대해서는 올해 군정업무에 최우선으로 반영할 것을 집행기관에 주문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꼼꼼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이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법령과 절차에 맞게 올바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군민의 혈세가 조금도 낭비됨이 없이 적재적소에 적법하게 집행되도록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소임을 다할 계획이다.


▶ 최근 예천군의회의 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해외 연수에 대한 지역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물론 영암군의회와는 별개의 문제이지만 이에 대한 생각은?
예천군의회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전국의 기초의회에 대한 불신과 비난이 확산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외유성 해외연수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고 생각한다.
지난 7월 저는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하면서 외유성 해외연수를 가지 않겠다고 했다. 또한 우리 군의회는 지난해 11월에 친환경농업 육성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중국 연수를 계획했으나 본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 안건이 포함된 정례회 준비와 조선업 불황과 유례없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황을 고려해 군의원 모두의 동의를 이끌어 취소했다.
하지만 지방의원들의 전문성과 견문을 넓히기 위해서는 선진지 벤치마킹과 연수는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꼭 필요한 연수에 대해서는 강화된 행정안전부의 지침을 준수해 충실히 계획을 세워 내실 있는 연수를 실시할 것을 약속드린다.


▶ 군의회가 바라보는 영암군의 최대 현안사항은 무엇이며 지방분권에 대한 의장의 견해는?
우리 군의 최대 현안사항은 관광활성화라고 생각한다. 집행부에서는 도갑사 문화공원 조성, 영암읍성 오색스카이웨이,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건립 등 다양한 문화관광 개발상이 착실히 추진 중에 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만큼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함께 연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우리 영암에 머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관광상품들이 만들어 지도록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아울러 지방분권 문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1987년 헌법 개정 이후 지난 30여년간 국내외 정치·경제·사회 환경은 급변했으나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고 지방정부가 해결책을 찾고 정책을 결정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야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 군의회에서는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헌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실 말씀은?
기해년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아가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를 위해 영암군의회를 다음과 같이 운영하고자 합니다.
첫째,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의 의견이 군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항상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소모적인 정쟁을 지양하고, 영암군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각종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며, 특히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제안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다함께 행복한 영암을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넷째, 잘못된 관행이나 관습을 버리고 청렴하고 깨끗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외유성 해외연수 지양, 업무추진비 공개 등을 통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회상을 정립해 가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다섯째,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하는 한편, 심도 있는 조례안 제정 및 정비로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개선하고, 철저한 예산심의를 통해서 주민들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영암군의회가 2019년 새해에도 활기차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조언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웃음과 사랑이 늘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우용희 편집국장, 장정안 취재부장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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