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200상자가 도로에 ‘와장창’

[2019년 1월 11일 / 203회] 인명피해 없어…적재함 덮개 파손 원인 추정 장정안 기자l승인2019.01.11l수정2019.01.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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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에 담긴 맥주를 운반하던 대형 화물트럭에서 맥주가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오전 11시 4분께 삼호읍 나불삼거리에서 목포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A씨의 25톤 화물 트럭에서 맥주상자 200여개가 도로에 쏟아졌다.
맥주 상자와 함께 도로에 쏟아진 맥주 병 들이 도로에 깨지면서 편도 3차선에 이르는 도로가 아수라장이 됐다. 이 사고로 이 일대 도로가 통제돼 다른 차량들이 주변도로로 우회하는 등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다.
경찰·소방관·군 공직자 직원 40여명이 긴급하게 투입돼 약 2시간 30분여동안 깨진 맥주병과 상자를 치러야만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화물차에 든 맥주상자가 쏠리면서 적재함 덮개가 파손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화물차 운전자 A씨를 적재물 추락 방지 의무 위반으로 통고처분할 방침이다.

장정안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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