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가 최근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을 방문해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북한이탈주민 양모씨는 지난해 12월 교통사고로 무릎부상을 당한 이후 직장을 그만두고 기초생활수급자로 두 자녀와 함께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으며 최근에는 암 진단 판정까지 받은 상태이다.
이 소식을 접한 조정기 의장은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 했으며 양모씨에게 희망을 용기를 잃지 말라고 격려했다.
조 의장은 현재 군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과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기초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5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정기 의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 가장 힘든 분들은 소외계층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항상 현장에서 발로 뛰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