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이 사랑의 산타 나눔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산타 행사는 청소년 참여기구 68명과 동아리연합회 50명, 올빼미 가족봉사단 40명, 방과후아카데미 40명 등 총 200여명의 인원이 대거 참여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청소년 참여기구 학생들은 친구들에게 전달할 케이크를 만들고 가족봉사단은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또 산타로 분장한 50여명의 학생들은 대상 가정을 깜짝 방문해 캐롤에 맞춘 율동과 작은 풍선아트 이벤트를 선보이며 아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청소년 운영위원회장 영암고 2학년 김명식 학생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케이크를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는 소중한 삶을 사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