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오전 11시 부터 도포면 청년회·농업경영인회 사무실에서 협의체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일일호프’를 운영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이웃愛 행복더하기’ 모금을 위해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삼합, 낙지탕탕이, 두부김치, 바지락탕, 해물파전 등의 메뉴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다함께 장만하고 판매해 760만원(쿠폰, 현금)의 수익이 모금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2019년 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밑반찬 지원사업 및 찾아가는 이미용 염색봉사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참여한 위원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더 많은 수혜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도포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