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산타들이 올해도 출동한다.
영암우리신문, 영암군4H연합회, 영암지역자활센터, 영암라이온스클럽, 영암경제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열리는 ‘2018 영암 사랑의 산타’가 지난 6일 준비모임을 갖고 산타모집 및 대상자 선정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15년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작돼 4년째를 맞은 ‘사랑의 산타’는 기획단원의 자비와 후원을 받아 지역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가정을 선발해 깜짝 공연과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고 있다.
올해에는 다양한 사회봉사단체까지 더해지면서 지역의 조손·결손 가정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겨줄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영암우리신문에서 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시간을 부여해 학생들을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랑의 산타에서는 오는 14일 정오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고 참가신청은 010-6641-1470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