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어느 부부의 웨딩’ 가슴 찡한 감동

[2018년 11월 30일 / 197호] 결혼식 미거행 노부부 웨딩촬영 영암우리신문l승인2018.11.30l수정2018.11.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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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연합봉사 ‘드림봉사단’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하는 부부에게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프로그램인 ‘어느  부부의 웨딩’을 기획·추진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7일 청풍원 웨딩홀에서 부부 4쌍의 웨딩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왁자지껄한 웃음소리 뒤로 말없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그려져 주위를 숙연케 했다.
‘어느 부부의 웨딩’은 여러 가지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동고동락해온 부부의 웨딩사진을 촬영하고 앨범 및 액자를 제작해줌으로써 부부간 사랑과 정을 확인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날 웨딩사진 촬영을 비롯한 전 과정이 자원봉사자 개인과 단체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더욱 훈훈한 미담거리를 제공했다. 신랑, 신부의 헤어를 담당한 진머리방미용실 박관순 자원봉사자는 봉사를 위해 이른 아침 가게 문을 열어 헤어디자인 재능을 기부했으며 청풍원 박장혜 자원봉사자는 사진촬영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했다.
메이크업 재능기부를 담당한 봉사단체 ‘아름다운 사람들’은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에 도착해 메이크업 재료를 준비했다. 또한 사진촬영 재능기부를 해준 ‘풍경더하기 사진동호회’ 회원들은 단체에서 보유한 장비 등을 총 동원해 구도를 잡고 연출을 위한 소품을 마련하는 등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영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의 실정에 맞고 의미 있는 취지의 자원봉사 특화사업을 기획해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우리신문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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