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망호리 ‘들녘’농가모임이 지난 20일 지역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친환경으로 재배한 쌀20㎏ 50가마를 영암읍에 기탁했다.
들녘 농가대표 최남근 회장은 “지난해 서윤호 총무가 쌀 20가마를 기탁했으나 올해는 회원전체가 참여해 망호 들녘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용기 영암읍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을 모두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서로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