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내 14만 장애인과 200만 도민의 화합을 위해 개최되는 ‘2019년 제27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지난 15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영암군체육회 강대선 부회장을 비롯해 약 4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상 수여, 추진계획보고, 운영규정 및 예산안 의결, 결의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전남도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 속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앞으로 대회 준비 및 다각적인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내외 홍보 및 참여를 유도하는 등 성공체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또한 전동평 군수를 포함해 각계각층의 경험과 식견을 가진 38명의 추진위원들은 선수들과 대회를 찾은 관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시야에서 장애인체육대회의 준비와 운영사항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결의문 낭독을 통해 성공체전을 위한 결심을 다졌다.
전동평 군수는 “전남도와 영암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어울림체전, 감동체전, 문화체전, 경제체전이 되도록 장애인 편의시설 정비와 예산지원 등 대회 준비에 아낌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5월 1일부터 3일까지 영암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