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5일 영재교육센터에서 영재학생 67명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영암영재교육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창의성은 더하고, 앎은 나누고, 마음은 키우는 영암 영재’의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창의적 탐구 산출물 발표와 공유를 통해 창의적·과학적 사고에 대한 내적 동기와 성취감을 고취하고 팀별 발표를 통해 리더십을 계발함으로써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를 제고했다.
참가팀은 초등 8팀, 중등 7팀으로 4인 1조로 구성된 팀에서 각각 과학, 수학, 융합, SW(소프트웨어)의 분야별로 팀별 프로젝트형 과제 이행 결과를 발표하고 관람하며 서로 토론하며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과 발표회에 참가한 영암초 학생은 “탐구 주제 선정부터 실험 계획, 작품 제작, 실험, 포스터 작성 등의 활동을 모둠 친구들과 함께 하는 과정에서 토론을 기본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자신감도 향상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