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민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예수의 복음을 나누기 위한 ‘제5회 알곡 가을축제’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지난 13일 ‘정원이 있는 알곡교회’가 주최해 열린 이번 행사는 ‘영암과 함께, 알곡과 함께, 예수와 함께’의 주제로 교인들이 만든 김밥, 떡볶이와 직접 고기를 구워 무료로 나누어주며 대가없는 나눔을 실천하며 복음을 알리는데 노력했다.
또한 이날 초청된 목포아가페코랄찬양단의 수준 높은 찬양의 무대를 통한 은혜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성음크로마하프, 초대가수 홍주연의 무대와 낭주농협의 난타공연, 달빛색소폰동호회, 옥돌태권도 시범, 시나브로 기타동호회 등 지역출연자의 화려하고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방문객들로 하여금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알곡교회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알곡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해외 선교와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알곡교회 김은철 담임목사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이웃주민간의 정을 나누고 함께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