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 모두와의 막힘없는 소통을 통한 ‘동행’이 저에게 주어진 사명이라 생각하고 군 체육 진흥에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지난 10일 임명장 수여식을 마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 강대선 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취임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영암군체육회는 그 어느 조직보다도 탄탄한 조직체계로 전남체육의 중심에서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며 “기존 시스템을 더욱 알차게 가꾸고 정돈하는 방향으로 업무를 꾸려나갈 계획이다.
그는 특히 “내년에는 지역에서 전남도장애인체전을 비롯해 생활체육대회 등 굵직한 체육행사들이 줄줄이 잡혀 있다”며 “이를 위해 경기력 향상, 대회 운영 효율성, 생활체육 활성화, 체육행정시설 지원 선진화, 사회공식사업 등 변함 없는 일관성 업무 추진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개인적으로 엘리트 체육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생활체육의 기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스포츠 복지를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소통을 통한 생활체육인들과의 동행으로 군 체육의 질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당장 내년에 열릴 각종 대회를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는게 우선”이라며 “군민들의 지혜와 슬기를 모아 진행함과 동시에 체육활동을 통해 군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하는 의식도 점차적으로 높여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