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3일 학령기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고인돌 보고 역사 배우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날 프로그램은 고인돌 탐방열차를 타고 고인돌 유적지를 관람했으며 죽림선사마을 야외체험장에서 반달돌칼을 만들기 체험을 하며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도구의 발달과정을 이해하고 고인돌박물관관람을 통해 그 시대의 생활상을 체험했다.
참여한 아동은 “책에서만 본 반달돌칼을 직접 만들 수 있어 너무 신기했고 옛날 사람들의 칼은 돌로 만들어 쉽게 깨지고 무거워서 사용하는데 정말 어려웠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의 견문과 사고의 폭을 확장시킬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