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5일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세풍속으로(송편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으로 수련활동이 갖는 일정기준 이상의 형식적 요건과 질적 특성을 갖춘 청소년 활동이 정당한 절차로 성립되었음을 공적기관에 의해 증명하는 제도이다.
이번 행사는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웃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지역 청소년들과 성인들이 참여했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꿈지락 체험활동’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정성들여 빚은 송편은 영암지역자활센터를 통해 75가정에 전달했다.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나눔을 함께해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만들어진 송편이 전달될 때 소중한 이웃의 안부도 함께 묻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에게 함께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