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3일 금정면과 신북면, 시종면에서 일제히 추석맞이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먼저 ‘2018추석맞이 금정면 노래자랑’은 금정면청년회가 주관해 금정면보건지소 광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지역민과 향우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또 지역축제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호산골한마당 노래자랑’은 신북면 청년회관 광장에 특설무대가 마련해 초청가수의 공연과 참가주민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같은날 시종면 5일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시종면 한가위 노래자랑’도 열려 지역민들과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향우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래자랑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향우들과 지역주민들께 추석의 풍성함과 고향의 정을 나누고자 마련했다”며 “한가위를 맞아 모인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으로 나와 재미난 공연도 보고 푸짐한 경품도 함께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