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동평 군수가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잇따라 방문하며 민생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지역 노인요양시설 12개소와 아동복지시설인 영애원, 장애인복지시설 소정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한 전군수는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외되기 쉬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시설 내 종사자 및 생활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격려했다.
또 군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독천 5일시장을 필두로 영암 5일시장 등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전 군수는 시장 안을 돌아보며 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물가안정과 장기간의 연휴 동안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 교통관리 대책 등을 논의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다음 달부터 착공하는 독천 5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해 시장상인들에게 설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전동평 군수는 “저의 군정 철학은 현장에 답이 있다이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현안을 챙기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