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지역특산물 브랜드 어워드에서 ‘특산물정책부문’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지역특산물 브랜드 어워드 행사는 매경미디어그룹·매경비즈가 주최해 지방자치단체를 포함 250개사가 참여했고 약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 로컬푸드, 고급 식자재, 건강식품 등이 주로 전시·판매됐다. 
영암군은 본격적으로 수확철을 맞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무화과를 삼호읍 햇살가득영농법인에서 준비해 14일부터 16일까지 전시장에 입점해 참여했고, 무화과 홍보 및 판촉행사를 전개해 영암 무화과의 우수성을 수도권 시민에게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난 14일 오전 11시 시상식에서는 농·특산물의 공동 마케팅, 판로확대, 홍보활동 등 차별화된 농·특산물 정책추진을 인정받아 특산물정책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현재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는 전국 최고 품질인 무화과의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도시 소비자에게 명품 무화과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농·특산물의 정책실현으로 명품 농·특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