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다음달 2일부터 생후 6개월부터 만 12세 초등학생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위하여 가까운 동네 지정 병·의원에서도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일부터 시행되는 병·의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우선 방문해 편한 시간대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무료예방접종은 지난해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에서 만 12세 이하로 확대하고 면역력 확보를 위해 신규 접종자는 9월 11일부터 보건기관 및 지정의료기관 5개소에서 2회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추가 접종자는 10월 2일부터 1회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인플루엔자)은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4월까지 유행하며 기저질환이 있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호흡기질환으로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차상위)은 무료로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실시한다. 유료 독감예방접종은 접종수수료가 7500원으로 13세부터 64세 이하 접종희망자에 대하여 10월 11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