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서면 민성현·윤주영 부부 첫째 민지오 군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 25일 오전 6시 55분 군서면 동구림리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주인공은 민성현·윤주영 부부의 첫째 아들 민지오 아가이다.
태어나자마자 3.92㎏이라는 남다른 우량함으로 아빠마저도 놀라게 했던 지오 아가는 포동포동한 볼살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부모의 사랑을 한 몸에 독차지 하고 있다. 
뱃속에서부터 엄마보다는 아빠를 더 좋아했던 지오 아가는 태어난 지 한 달이 지나도 아빠사랑이 여전하다. 아빠의 말 한마디에 생글생글 웃는 모습에 아빠의 마음은 녹아내린다.
아빠를 편애하는 아들의 모습에 엄마 윤주영씨는 약간의 샘이 나기는 하지만 하늘이 주신 생애 최고의 선물 아들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엄마 주영씨는 “지오야,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이길 바란다. 태어나 줘서 고맙다. 아들아, 세상은 참 아름다운 곳이란다.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있어도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 사랑한다”며 아들에게 첫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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