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구림마을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골여행#情 지역특화 프로그램이 오는 1일 본격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군서면 구림마을 회사정 일원에서 1일 첫 번 째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날 주간을 맞아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제1회 프로그램에서는 고대 구림인류 전시와 도선풍수 특강, 영암읍·삼호읍 경기, 고향사투리 경연대회가 펼쳐지고 이밖에도 회차에 따라 情문화마을 가꾸기, 情많은 인문학사랑방, 情문화마을 전시, 情문화마을 공연, 情문화마을 예술체험, 情주는 푸드체험, 情많은 아트마켓, 情쌓는 전래놀이 등이 진행된다. 
한편 ‘시골여행#情’의 배경이 될 구림마을은 많은 역사적 설화와 인물을 배출하고 회사정, 국암사, 전통가옥, 돌담 등 자연그대로의 문화관광자원을 간직한 군을 대표하는 500여년을 이어온 아름다운 전통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