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퇴기에 놓여 있는 영암읍 상권을 살리고 청년 창업진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암 푸른돌 청년상인 창업점포에 입점할 예비 창업자들에 대한 교육이 시작됐다.
지난 7일 군서면 남향재 세미나실에서는 열띤 논의가 한창 펼쳐졌다. 이날 세미나 실을 채운 이들은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청년점포 입주 예정자들로 BM캠버스(비즈니스모델 그려보기) 작성 종합정리와 고객세분화 교육 및 작성실습, 가치제안 교육 및 작성실습, 고객 구체화,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 사업에 앞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예비 창업자들이 세운 다양한 사업계획들에 대해 과제별로 분야에 맞는 전문가를 매칭해 이력관리, 멘토링 등을 지원함으로서 성공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이관희 팀장은 “이제 교육이 첫 시작이지만 예비창업자의 의지와 영암군의 열의가 크다”며 “앞으로 이번 과제 선정자들에게 재무·회계·노무·저작권·창업에 관련된 교육으로 창업마인드를 함양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연계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돌 청년상인 창업점포’ 사업은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전남도의 청년상인 브랜드 네이밍으로 전라남도의 현지실사를 거쳐 영암읍이 사업대상지로 확정됐으며, 점포 10개소에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 요식업 및 공예디자인 청년 점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