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대 영암경찰서장으로 임명된 박인배 서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6일 경찰서 3층 월출마루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신임 박 서장은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대로 업무를 처리하는 지역치안의 수호자로서 주민들로부터의 지지와 협력을 얻는 안전한 영암을 만들고, 내부적으로는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영암경찰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직원들도 신임 경찰서장의 취임사에 공감하며, 사회적 약자보호에 앞장서며 주민들의 지지와 협력을 얻을 수 있는 세심한 치안활동을 펼치는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영암출신인 박인배 서장은 영암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목포대학교 행정학과를 수료했다. 지난 2009년 서울 김포공항 경찰대장을 비롯해 서울 수서·마포·혜화서, 경비과장, 전남청 홍보담당관을 거쳐 이번 인사에서 영암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