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성차별을 개선하고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실현 의지를 다지 위한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영암’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및 여성단체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황인섭 부군수, 조정기 군의장, 이보라미 도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로 부부상 1쌍과 양성평등향상에 힘쓴 12명에게 표창이 주어졌으며 김갑임 전 여성단체협의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전남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젠더&공동체 오미란 대표의 특강의 시간이 이어지면서 양성평등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 김미순 회장은 “부드러운 리더십과 지혜로 여성 지도자들이 각 부분에서 타고난 소질과 역량을 발휘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찬 영암의 주역이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