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영암축협 2층 회의실에서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지회 이·취임식이 열려 제7대 신임 회장으로 전영옥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남도청 배윤환 축산정책과장, 영암군 산림축산과 박상용 과장을 비롯해 광주·전남 오리협회 지부장 및 관계자 100여명이 자리했다.
간단한 내빈소개와 국민의례를 끝으로 평소 회원들의 권익신장에 힘쓴 제6대 마광하 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마광하 이임회장이 전영옥 취임회장에게 직접 배지를 달아주며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고, 전영옥 회장은 오리협회 회기를 수여받으며 제7대 회장으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전영옥 취임회장은 “그동안 오리산업 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이임 회장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임기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