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영암군청소년 수련관에서 2018년 제1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지역 청소년 8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출범식은 1부 오리엔테이션과 2부 출범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동아리연합회장 및 임원진 선출과 동아리 활동 내용이 안내됐고, 2부 출범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제1기 회장인 김민지(삼호고 2학년) 학생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어 청소년동아리 회원들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활동기간 동안 서로를 이해하고 동아리연합회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청소년동아리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정기회의 및 캠프 등 연합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청소년 간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영암군 청소년팀 김미현 팀장은 “올해는 영암 방문의 해를 맞이한  뜻깊은 해로써 연중 예정되어 있는 다양한 행사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청소년시기에는 무엇보다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앞으로도 여러분들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말을 남겼다.
한편 댄스, 밴드, 진로, 상담, 봉사 등 다양한 팀으로 구성된 제1기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한 해 동안 지역 행사 및 축제와 연계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