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낭주중학교(교장 김동희)에서는 지난 23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력증진 프로젝트로 ‘자기주도적 학습캠프’를 교내에서 실시하여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날개를 달아주었다.전교생에게 꿈과 끼를 위한 자기조절 학습법을 익힐 수 있도록 셀프 리더십을 체화하고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학습법 배우기를 통해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습득했다. 또한 내 삶의 8가지 영역 정복하기와 학습코칭을 통해 라이프플래너 작성법을 익히고 나서, 오후에는 조별로 학습실행 계획서를 작성하였다. 이때 각 조별로 학습코치가 투입돼 학생들을 상담 및 멘토링으로 진행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자율성을 북돋아 학습동기 향상 및 자존감 회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학습캠프에 참여한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 감상문을 작성하게 하여 다시 한 번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마음을 다지는 기회를 갖게 하였다. 감상문에서 한 학생은 ‘3학년이 된 지금까지도 학습방법을 몰라 열심히 노력을 했는데도 성적이 나오지 않았던 점을 발견하고 1학기 중간고사부터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되었다’라고 기술하기도 하였다.
진로진학상담 김숙희 선생님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올바른 공부방법과 공부습관을 배워 학습방법을 개선하고, 자신의 잠재능력과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키워 학생들의 학력향상 및 자기주도적인 학습태도를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학습캠프는 학생들의 현재 학업상태를 진단하여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하여 학습전략을 세우는 학습코칭을 함으로써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다.              
<기사제공=낭주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