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영암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2018년 전입 및 신규 교직원 연찬회가 열렸다.
유·초·중 전입 교직원과 신규 교직원 80여명이 참석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간단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환영영상과 함께 교육청 직원들의 소개시간을 가졌고, 김성옥 장학사의 진행으로 2018 영암교육 및 무지개 학교 교육지구 사업설명이 이어졌다.
사업설명에서는 ‘배움이 즐거운 학생’,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원’,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학생을 우선하는 교육행정’ 등의 주요시책과 이에 따른 중점과제 및 단위과제가 공지됐다.
행사는 이어 영암에 익숙지 않는 전입·신규 교직원을 위한 퀴즈가 마련돼 교직원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교직원들은 영암의 인물, 지명, 랜드마크, 지역학교와 관련된 문제를 풀며 영암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는 영암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는 박철 사진작가의 ‘사진으로 보는 영암 이야기’를 들으며 종료됐다. 
영암교육지원청 나임 교육장은 “교직원분들 모두 기초교육에 중점을 두고 아이들이 더불어 배우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힘쓰자”며 “앞으로 아이들이 소통과 배려를 알고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한 영암인으로 성장 시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