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가 해빙기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급경사지와 암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암벽위험구간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11일 실시된 이번 점검은 구름다리 일원의 급경사지 2개소와 암장 4개소(매봉, 시루봉, 사자봉, 연실봉)에 대해 전남산악구조대와 공원사무소 합동 20명으로 구성해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해빙기에 발생한 낙석을 사전 제거함으로서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하였으며,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암벽지역 주변 대청소를 실시하여 겨울철 묵은 쓰레기 30kg을 수거했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김성태 탐방시설과장은 “앞으로도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탐방로 등 공원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조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더불어 주기적인 대청소를 통한 쾌적하고 깨끗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여 탐방객의 편익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