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2018년 국토교통부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3차 선도사업 대상지 중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월곡아파트의 사업선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28일 LH광주전남본부에서 개최된 군서면 월곡리 임대아파트의 선도사업 선정을 위한 협의회에서 군은 LH도시건축사업단과의 지역의 관광자원과 기간시설 등이 수요조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시설과 자원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군은 협의회에서 여름 성수기 피서객 70여만명이 방문하는 기찬랜드와 문화체육관광부 4년 연속 유망축제에 선정되며 약 60여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왕인문화축제장과의 인접성을 강조했고, 도기박물관·하정웅미술관·구림마을 등 월곡리 임대아파트와 근접한 문화 관광자원을 설명했다.
또한, 월암사에서 기찬랜드까지 조성될 명사탐방로와 도갑지구 문화공원 등 미래 관광자원도 수요조사에 고려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 월곡리 임대아파트의 조속한 사업선정을 기대하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사업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