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고령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건강개선, 사회참여를 늘리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이 열렸다.
지난 6일 청소년수련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동평 군수, 김연일 도의원, 박영배 군의장 등의 지역인사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3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단체장들의 인사말이 이어졌고, 이어 참여자를 대표해 박주석 씨와 김지연 씨의 참여자 선서가 진행됐다.
또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사회단체장들은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어르신들의 건강과 무사고를 기원하며 안전조끼 착복식을 거행했고, 이어 참가자 전원이 ‘2018 영암 방문의 해’ 피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끝으로 작업환경연구소 조성현 소장은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례를 들어 규칙과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작업시의 안전요령을 설명했다.
전동평 군수는 “어르신들이 안전이 확보된 공간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 하겠다”며 “영암방문의 해를 맞이해 군과 협력해 주셔서 감사하다. 일을 하시면서 즐거움을 찾길 기원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568명의 어르신들은 지역사회 환경개선, 주정차 질서계도, 경로식당 급식도우미 등 공익활동과 동호리 고구마 판매사업단, 남송부인회 장류사업단 등의 시장형 사업에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