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18년 농업인실용교육이 개최됐다.
이날 교육에는 박영배 군의장, 이하남, 박찬종 군의원과 정찬명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영암읍, 덕진면, 금정면, 신북면, 시종면, 도포면의 농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연구 개발된 신기술 교육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남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 이인 박사의 ‘고품질쌀 안전생산을 위한 재배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 박사는 ‘국내외 쌀 산업 현황’, ‘유기물 및 규산의 역할’, ‘키다리병, 수발아 및 종자소독방법’, ‘재배기술’, ‘품종’, ‘편하게 벼농사 짓는 방법’ 등을 농민들에게 설명하며 교육을 통해 올해에도 농가소득이 증대되길 기원했다.     
이어 민주시민교육이 약 10분간 진행됐고, 끝으로 영암보건소는 보건교육을 진행하며 보건소의 주요사업과 각종 질병의 예방방법을 안내했다.
박영배 군의장은 “참석한 모든 농민 분들께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벼농사, 대봉감, 무화과 등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교육은 6일에 이어 지난 7일에는 삼호읍, 군서면, 서호면, 학산면, 미암면의 벼농사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고, 8일에는 대봉감 농가를 위해 금정면회의실에서 교육이 실시됐으며 오는 22일에는 삼호종합체육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무화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