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재경영암군향우회 2018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창석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유선호 전 국회의원, 재광영암군향우회 조성희 회장,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강성재 이사장 등 지역 인사 및 향우 20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재경향우회장으로 첫발을 내딛는 신창석 회장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취임한 신창석 회장은 학산면 매월리 미교마을 출신으로 신영프레시젼 대표로 재직 중이며 국내 휴대폰 케이스의 금형 및 사출제조업 분야에서는 선두기업으로 키워낸 기업가로 매년 고향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며 지역적 칭송이 자자하다.
신 신임회장은 “참여하는 향우회, 소통하는 향우회, 협력하는 향우회 등 3대 활동방향을 설정하고 향우회의 문턱을 낮춰 문을 활짝 열고, 진심으로 소통·교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겠다”며 “향우 모두가 화합의 손을 맞잡고 협력의 어깨동무를 하면서 향우회 발전과 영암군의 도약을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경영암군향우회는 올해로 33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발족 당시 130여명의 회원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5000여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향우원들이구심체가 되어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