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영암읍 농업경영인연합회관에서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대의원 총회가 개최됐다.
박찬종, 이하남, 고화자 의원 등 지역인사와 연합회 대의원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회원들의 새해 각오와 함께 지난해 활동한 연합회의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먼저 이날 집행부 사업부분 평가는 단합이 돋보였고, 경작과정에서 좋은 등급을 받아 큰 보탬이 됐으며 수원에서 열린 으뜸 농산물 한마당에서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 내려졌다.
이어 대외 협력부분은 비교적 원활한 교류를 했고 선진지 방문과 농가소득 증진 상호 우호 증진에도 최선을 다한 해로 평가됐다. 마지막 회계부분에서는 월별로 잘 정리됐으며 서류정리에도 문제가 없었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계속된 회의를 통해 선거관리 규정 및 기타 안건과 수입과 지출 사항에 대한 의견공유 시간이 이어졌고 특히 신규회원들에 대한 기존 회원들의 배려가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이야기도 개진됐다.
조태현 회장은 “현재는 농업의 전환기로 앞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새해를 시작하는 모든 분들의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되길 기원하고 앞으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