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5월부터 민주화운동 관련자 생계비 지원한다

[2018년 1월 12일 / 제154호] 전국 최초 지원…1월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박하영 기자l승인2018.01.12l수정2018.01.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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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관련자의 생계비 지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남에서 지급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0월 우승희 의원이 대표 발의해 본회의에서 의결된 ‘전남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주화 운동 관련자와 그 유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생계지원비를 지급한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가구별 생활수준 조사를 거쳐, 도시근로자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130% 이하인 가구에는 5·18민주유공자 대우에 준하는 월 13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도의 재정상황을 고려해 사망자, 행방불명자, 상이자, 해직자에 한해 지급하되 1가구 지급을 원칙할 방침이다.
지급신청은 1월부터 민주화운동 관련자 증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생계지원비 지급이 생활이 어려운 관련자와 그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민주화 운동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하영 기자  qwwn@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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